주식담보대출 증권사 별 조건과 알아둬야 할 용어 정리

주식담보대출 증권사 별 조건과 알아둬야 할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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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신 분들을 위해 추가로 투자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주식담보대출 상품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지금부터 증권담보대출 신청 시 알아두면 유용한 용어부터 신청가능한 증권사까지 잘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증권담보대출 신청방법
증권담보대출 신청방법

 

 

주식담보대출 증권사 별 조건과 알아둬야 할 용어 정리

 

 

증권담보대출은 말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증권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주식으로 인해 돈이 묶여있어 당장 사용할 수 없거나 주가가 떨어져 손해를 보고 매도할 수 없는 상황일 때 유용하게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증권사 대출 신청 전 알아둬야 할 용어

여러 증권사를 통해 대출을 알아볼 땐 꼭 알아둬야 할 중요한 용어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증권사 대출은 일반 은행을 통해 신청가능한 신용대출과 다르기 때문에 반대매매, 미수거래, 신용거래에 관하여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대출을 실행할 경우 의도치 않게 손해를 보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꼭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반대매매란 미수거래나 신용거래 등의 대출을 통해 투자한 돈을 증권사에서 회수하기 위해 강제로 주식을 파는 매매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미수거래란 주식을 외상으로 거래하는 것이고 신용거래는 신용으로 돈을 빌려서 주식을 거래하는 것입니다. 미수거래는 주식을 외상으로 거래하기 때문에 이자가 없다는 장점 있지만 3 거래일 내 돈을 갚아야만 한다는 단점도 있기 때문에 초단기 투자 시 적절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용거래의 경우 이자가 발생되며 90일 정도의 상환기간이 주어지며 조건 충족 시 연장도 가능하지만 최소담보비율을 유지 못하면 반대매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증권사 신용대출과 담보대출의 차이점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금융상품은 크게 신용대출과 담보대출로 나뉩니다.

 

 

신용대출은 증권사로부터 투자 자금을 빌려 신용주식을 매수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증권담보대출은 고객의 자금으로 산 현금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출금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매도담보대출이란 무엇이고 언제 필요할까?

매도담보대출이란 보유 주식을 매도하여 당일 출금이 필요할 때 결제인까지 기다리지 않고 매도예정금액 범위 내에서 대출을 받는 것으로 증권사마다 수수료 비율이 다를 수 있습니다.

 

미수거래는 상환기간이 짧기 때문에 초단기 투자에 적절한 상품으로 당일 매수와 당일 매도를 해야만 타이밍이 맞게 떨어지지만 만약 매도 시기를 놓쳐 잔고에 현금이 없는 상황이라면 연체 이자가 발생되고 연체가 되면 주식 계좌가 동결될 수 있습니다.

 

 

물론 연체되기 전 미수거래로 빌린 만큼 현금을 채워 넣으면 문제가 없지만 수중에 융통할 수 있는 자금이 없다면 매도담보대출을 활용해보 실 수 있습니다.

 

 

증권사 별 주식담보대출 한도 및 조건

현재 주식담보대출 신청이 가능한 곳은 키움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있습니다.

 

증권담보대출 신청방법은 현재 주식 거래를 이용 중인 증권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약정등록이 완료되면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 증권담보대출 조건

키움증권에서 운영 중인 증권담보대출은 고객의 위탁계좌에 등록되어 있는 유가증권을 담보로 자금을 빌려주는 서비스로 고객별 총 한도 10억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출대상 유가증권은 거래소, 코스닥 주식 중 당사가 지정한 주식이며 담보대출 가능 종목은 시장상황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변동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자율은 종목 대출등급에 따라 7.65~9.25% 범위 내에서 차등적용되고 상환기간은 최초 90일이며 2회 연장 시 최대 270일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NH투자증권 유가증권 담보대출 조건

NH투자증권에서 운영 중인 유가증권 담보대출은 보유 주식/채권/ELS/DLS/펀드/해외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용도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한도 및 조건은 항목에 따라 40~65% 비율 내에서 한도가 산정되고 연 7.6~9.8%의 금리로 최장 180일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해외주식담보대출은 90일 이내로 진행된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한국투자증권 예탁증권담보대출 조건

한국투자증권에서 운영 중인 예탁증권담보대출은 고객의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ELS/채권 수익증권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신용융자를 합산하여 개인 최대한도 20억 원까지 신용평점을 토대로 차등 적용됩니다.

 

 

대출한도는 증거금률과 종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최소 100만 원 이상 1만 원 단위로 신청하며 담보유지비율은 대출 상품에 따라 조금씩 상이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출금리는 기간별 체차법에 따라 정해지며 상환기간은 180일로 3회 연장이 가능하지만 당사 기준에 따라 만기연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해 보시길 바라니다. 

 

 

증권담보대출 이용 시 유의사항

증권사로부터 대출을 사용하면 대출종목에 따라 유지해야 하는 담보비율이 적용된다는 점을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종목 보증금률에 따라 담보비율이 정해지므로 주식 현재가 화면 또는 매수 주문 화면을 통해 종목 증거금률과 보증금률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률 50% 종목의 담보비율이 150% 일 경우 100만 원 대출을 받으려면 현재 보유 중인 현금과 담보로 평가된 주식을 합산해서 150만 원 잔고를 유지해야 하며 대출로 산 주식도 평가 금액으로 적용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총 담보금액이 150만 원 밑으로 떨어지면 담보부족금액이 발생되고 2일 차까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반대매매가 접수될 수 있으며 거래소에 대용가가 없는 종목이거나 대출이 제한되는 해외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담보 평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만약 2일 차 정규장 마감 후 담보가 부족할 경우 3일 차에 보유 예수금이 있다면 자동 상환되지만 현금이 부족하다면 대출받은 주식부터 반대매매가 접수될 수 있으니 담보비율을 자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주식 투자로 인해 당장 자금을 사용할 수 없다면 증권담보대출 상품을 통해 필요한 생활비와 투자 자금을 빌리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활용도가 높은 상품이지만 주가 하락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담보금액이 떨어져 반대매매가 접수되어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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