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중도금 대출 거절 시 해결 방안과 참고해야 할 점
- 대출WORLD
- 2024. 4. 23. 11:10
오늘은 아파트 중도금 대출 부족 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보통 분양받은 아파트의 경우 먼저 계약금을 해결하고 나면 중도금은 시공사 측에서 지정한 은행을 통해 집단대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여러 가지 사유로 대출이 거절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아파트 중도금 대출 거절 시 해결 방안과 참고해야 할 점
1. 중도금 대출 불가한 이유는?
2. 아파트 중도금 부족 시 해결 방법
3. 중도금 해결이 어려워 계약 포기하면 어떻게 될까?
4. 중도금 대출 연체 시 어떻게 될까?
마무리
아파트 중도금 대출 거절 시 해결 방안과 참고해야 할 점
대출 규제가 완화된 건 사실이지만 최근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증가하면서 중도금 대출 협약은행들이 문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건설업계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들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중도금 대출 진행이 어려울 때 추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중도금 대출 불가한 이유는?
일반적인 청약 절차를 통해 아파트를 분양받고 정상적으로 계약금을 지불하면 집단대출로 중도금이 해결되지만 상황에 따라 중도금 대출이 불가한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무이자 중도금 대출은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서를 발급받아 취급은행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승인율이 높은 편이지만 자격요건에 충족되지 않거나 미납이나 연체 등이 발생하여 신용에 문제가 있다면 거절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중도금 부족 시 해결 방법
아파트 중도금이 부족할 경우 해결할 수 있는 대출 상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도금 자금 조달 방법
- 1 금융권 대출
- 예금담보대출/보험약관대출
- 주식/코인 등 유동자산 처분
- 퇴직금 정산/퇴직금담보대출
- 2 금융권 대출
먼저 금리가 낮은 1 금융권 대출이 안될 때 대안으로 알아볼 수 있는 2 금융권 대출은 대부분 금리가 높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최후 수단으로 알아보시고 우선적으로 DSR규제와 상관없는 예적금담보대출이나 보험 약관 대출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고 나서 주식이나 코인 등의 유동자산을 처분하거나 가족이나 친한 지인을 통해 해결하시는 것이 가장 이성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속연수가 길다면 퇴직금 정산이나 퇴직금 담보대출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확정기여형(DC) 또는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에 가입되어 있다면 무주택 가입자를 대상으로 본인명의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면 퇴직금을 담보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위와 같이 중도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분명 본인에게 해당되는 사항들이 아닐 수 있습니다. 중도금을 거의 다 해결하고 일부 부족금액에 대해서 충분히 충당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상환여력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것은 신중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도금 해결이 어려워 계약 포기하면 어떻게 될까?
중도금은 보통 분양가의 60% 정도로 설정되며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은 경우 대부분 집단대출로 문제없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한도보다 대출금이 적게 나오거나 심사에서 부결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중도금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중도금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아파트를 분양받고 계약금까지 지불했지만 막상 중도금 한도가 적게 나오거나 신청이 거절되면서 급하게 해결방법을 찾으시는 경우가 있지만 단기간에 큰돈을 마련할 수 없어 계약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주택 청약에 당첨되고 사정이 있어 중도 포기하게 되면 청약통장 점수가 초기화되면서 효력이 사라지며 인기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를 청약 신청할 수 있는 기회마저 일정 기간 동안 제한될 수 있습니다.
만약 계약금 지급 후 중도금을 마련할 수 없어 포기하는 경우 계약금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희박하며 중도포기 시 위약금을 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중도금 대출 연체 시 어떻게 될까?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면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이자를 납부해야 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중도금은 계약금 10~20%를 내고 60%가량을 공사기간에 맞춰 분할하여 납부하는 방식이지만 분양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무이자로 진행하는 경우가 아니면 이자 부담이 크게 작용되며 심지어 연체가 발생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중도금을 연체할 경우 금융회사로부터 제지를 받고 해당 기간만큼 지연배상금이 발생될 수 있고 지나치게 연체될 경우 계약해지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체가 된다고 무조건 계약이 해지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분양사무소에 연락하여 몇 회까지 연체가 발생돼도 문제가 없고 연체이자율은 정확히 얼마인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무리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금융사에서 취급하는 중도금 대출 신청이 거절되었다면 현실적으로 높은 액수의 중도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신축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중도금 대출을 실행해 주는 협약은행들의 문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중도금을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는지 잘 판단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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