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인증중고차 장단점 및 싸게 사는 법
- 생활WORLD/자동차 관련
- 2021. 5. 12. 14:12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수입 인증 중고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수입차 구매를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수입인증차 장단점과 싸게 사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신 대표 외제차 벤츠, BMW, 아우디 그리고 렉서스, 볼보, 도요타, 지프 등을 포함한 수입 자동차 회사는 인증중고 부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판매된 차량들을 다시 구매하여 정비 후 다시 되파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증 중고차를 진행하고 있는 회사들은 대부분 트레이드인(Trade-In)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즉,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브랜드 차를 다시 되파는 조건으로 신차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지원해 줍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차량 가격의 1~3%를 할인해 줍니다.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트레이드인 혜택 시 받을 수 있는 신차 할인율이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인증중고차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장점은 전시장에 들어온 차들은 공식 정비센터에서 정식적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상품화가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일반 중고차 매장의 차량들은 해당 딜러들의 제휴 정비센터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꼭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공식 정비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및 수리를 받는 것이 고객들의 입장에서 안심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중고차 매장과 달리 서비스 자체가 다릅니다. 외제차 매장에서 신차를 구매하는 것과 같은 입장으로 인증중고차 관람, 시승, 구매, 사후서비스 등을 누구나 동일하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전시된 차량들의 상태가 매우 좋으며 신차와 비슷한 퀄리티를 자랑하며 주위의 방해를 받지 않고 편하게 둘러보실 수 있고 고급 자동차 구매 시 어메니티 서비스 혜택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또 가장 큰 장점으로 대부분 출고 후 시점으로 공식 센터에서 1년에 20,000km 엔진 계통에 대해 워런티를 무료 제공해 줍니다. 모든 차량에 해당되는 부분은 아니며 예시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B사의 신차기준 3년에 60,000km 보증 기준이 있습니다. 인증 중고차 1년/2만 km를 신차기준에서 추가로 해주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최소한 보증해 준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매한 차량이 8개월에 20,000km를 주행하였으면 3년/6만 km까지 여유가 많기 때문에 남아있는 신차 기준으로 혜택을 적용시켜줍니다. 하지만 2년 6개월/5만 km로 보증 기준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엔 1년/2만 km를 적용하여 3년 6개월/7만 km까지 연장시켜 줍니다. 4년/9만 km 차량을 구매하였다면 5년 또는 10만 km 도달 시 보증기간이 종료되어 혜택을 제대로 못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적절하게 주어진 혜택을 다 받으시려면 3~4년에 6~8만 km된 중고 차량이 좋습니다. 헷갈리는 부분이 많으니 꼭 이해하시고 계약하셔야 불이익을 안받으며 브랜드 및 딜러사들 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진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인증중고차의 단점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일반 중고차 매장의 매물에 비해 5천만원 수준의 외제차를 기준으로 5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 가격이 높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식이 오래됐거나 주행거리가 높은 차량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으신 구매자들은 인증 중고차에서 취급을 하고 있지 않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더 높은 수준의 품질의 차량을 제공하고자 하는 뜻으로 취급을 하지 않는 듯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결제방식에 따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제방식에는 크게 2가지로 현금결제, 금융리스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차량 구매 시 일반적으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100% 현금으로 완납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인증 중고차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다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리스 즉, 다른 사람의 명의로 된 차를 탄다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가지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장점을 잘 알아본다면 분명 생각이 바뀌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리스는 본인의 명의로 된 차량이 아니므로 재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최근 정부에서 외제차를 몰면 청년 주택을 못 사도록 제한을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정부에서 지원하는 혜택을 받기 위해서 소득 분위 산정으로 기준을 정하는 경우가 있지만 재산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산정하는 데 있어서 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 차량을 본인 명의로 이전하기 위해서 취등록세(차값의 7%)가 발생하지만 결론적으로 내 명의가 아니므로 취등록세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면 100% 현금을 주고 6,000만원짜리 인증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취득세가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에서 계산하면 대략 378만원 정도 발생되면 총 6,378만원의 금액을 주고 구매하여 명의를 이전하게 됩니다. 3년(36개월) 리스로 진행 시 선납금 5,000만원을 내고 금융사를 통해 필수 한도인 1,000만원을 빌리게 되면 6개월간 유지해야 하므로 연이율 5%로 가정하여 계산한다면 대략 25만원 정도 계산됩니다. 3년을 유지하면서 이자 부담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빌린 금액에서 1만원만 제외하고 갚습니다. 6개월 뒤 999만원을 갚게 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대략 15~20만원 정도 발생됩니다. 리스기간이 도달하였을 때 나머지 1만원에 대해 남은 기간, 이율을 적용하여 계산하여도 몇천원 수준이므로 매우 적으므로 부담이 없습니다. 마지막 단계로 리스기간이 끝나면 명의를 이전해야 합니다. 하지만 3년의 기간이 지나 차량의 가치가 감가 되어 절반 정도 수준으로 내려갑니다. 처음 구매한 차량가액의 절반인 3,000만원을 적용하여 취등록세를 계산할 경우 190만원 정도 발생됩니다. 최종적으로 합계금액은 60,000,000+25+20+1+190으로 대략 6,236만원으로 100% 현금결제 보다 142만원 저렴하였습니다. 위 계산 방법을 숙지하신다면 엔카,KB차차차 등 인증중고차 매물 참고정보들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증중고차에 대한 장단점, 싸게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반 중고차 매장 매물에 비해 비쌀 순 있지만 취등록세로 인해 감면이 가능하고 보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장점도 많고 품질도 우수하기 때문에 믿고 구매하시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중고차에 대한 유용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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