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굴리는 투자 방법 4가지와 상품 별 특징 알아보기

최근 환율이 치솟으면서 달러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외회통장이나 증권사 주식계좌에 달러를 그냥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위해 달러 투자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달러 투자 방법

 

목차

달러 굴리는 투자 방법 4가지와 상품 특징 알아보기
 1. 미국주식 투자하기
 2. 은행 외화예금 가입하기
 3. 증권사 RP 구매하기
 4. 달러 발행어음 투자하기
마무리

 

달러 굴리는 투자 방법 4가지와 상품 특징 알아보기

 

 

보통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서 환율이 오를 때 되팔아 환차익을 노리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미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분들은 해외주식 매매나 예금, 채권, ETF 투자 등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들이 얼마든지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성향에 맞는 적절한 투자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1. 미국주식 투자하기

달러로 투자할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미국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미국주식은 시장규모가 클 뿐 국내주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우량한 기업이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고 장기간 투자하면서 그에 따른 배당수익을 받고 주가가 올랐을 때 매도하여 수익을 얻기 위해 주식 투자를 합니다.

 

국내주식은 상한가 30%와 하한가 -30%로 제한돼 있는 반면 미국주식은 제한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규거래 시간은 오후 11시 30분부터 오전 6시까지이며 서머타임에는 1시간씩 당겨져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달러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 앞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증권사를 통해 주식 계좌를 개설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증권사마다 거래수수료나 혜택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비교 후 유리한 곳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주식 투자는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과 장기 투자로 인한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주가 하락으로 인한 원금 손실 위험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기업의 재무상태나 성장 가능성 등 분석을 통해 리스크 관리를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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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은행 외화예금 가입하기

두 번째는 은행을 통해 달러예금을 들어 이자 수익을 얻는 것입니다. 외화예금은 복잡한 조건 없이 목돈을 굴릴 수 있는 방법으로 달러뿐 아니라 엔화, 유로 등 여러 나라의 통화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안전한 예금을 통해 달러를 투자를 하려면 우선 거래은행을 통해 외화입출금통장을 개설한 후 달러를 입금하고 외화예금 상품을 가입 후 예치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외화예금 가입 시 은행마다 예금금리가 다르고 매일 변동되기 때문에 가입 전에 꼭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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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예금의 경우 환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이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달러를 1100원에 사고 1300원에 팔아 수익이 발생하더라도 세금을 내지 않고 본인의 소득으로 잡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달러예금 이자에 대해서는 원화정기예금과 똑같이 이자소득세 15.4%가 발생된다는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달러예금도 예금자보호대상상품에 포함되기 때문에 원금과 이자를 합쳐서 원화로 5천만 원까지는 안전하게 보장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외화예금의 장점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예상치 못한 환율 하락으로 손실이 발생될 수 있다는 단점도 분명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중히 판단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증권사 RP 구매하기

세 번째는 증권사의 달러 RP(환매조건부채권)를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쉽게 말해 증권사에서 채권을 담보로 돈을 가져가고 정해진 기간 후에 확정이자를 붙여 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증권사의 경우 예금자보호가 안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부분 국채 같은 안전성이 높은 채권을 담보로 진행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은 편이고 짧은 기간 내 이루어지기 때문에 유동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달러 채권 투자 시 기업이나 기관의 신용도는 물론 시장 금리 변화에 따른 채권 가격 변동과 세금 문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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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달러 발행어음 투자하기

달러발행어음은 증권사 측에서 자체의 신용으로 어음을 주고 돈을 빌리고 약속했던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으로 RP와 거래구조는 비슷하지만 국채 담보가 없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법적으로 자기 자본 4조 원 이상의 초대형 IB만 발행어음을 발행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해놨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은 편으로 미래에셋증권부터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까지 4곳에서만 가능합니다.

 

 

달러발행어음의 경우 담보를 제공하지 않고 자기 신용만으로 돈을 빌려주고 그에 대한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에 RP보다 수익률이 높을 수 있고 증권사 상품 및 투자기간에 따라 수익률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익률이 높은 대신 증권사마다 최소가입금액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소액으로 투자하고 싶은 경우엔 투자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선 달러를 굴릴 수 있는 달러 투자 방법 4가지와 상품의 특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달러 투자를 위한 상품에는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비교 후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리스크를 안고 공격적으로 달러를 불리고 싶다면 미국 주식을 시작하면 되지만 어느 정도의 원금을 보장받고 수익을 조금만 얻고 싶다면 달러예금에 가입해 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달러예금으로는 수익률이 아쉽고 주식보다 안전한 투자 방법을 원하시면 달러 RP나 달러 발행어음을 비교해 보고 투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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